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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7·미국)가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 수를 22개로 늘렸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 개인혼영 200m와 접영 10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이 종목에서만 올림픽 3연패를 이뤘다. 또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4관왕이 됐다.
마지막이 될 올림픽에서 7개 종목에 출전한 펠프스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챙겼다.
펠프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특별상으로 은색 트로피를 받았다.
'여자 펠프스'로 불리는 미시 프랭클린(17·미국)은 4관왕에 오르는 위엄을 달성했다. 프랭클린은 여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미국 대표팀의 첫 번째 영자로 나서 대회 네 번째 우승을 이뤘다. 미국은 3분52초05의 세계기록(종전기록은 3분52초19)을 작성하며 호주(3분54초02)와 일본(3분55초73)의 추격을 뿌리쳤다.
프랭클린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배영 200m(2분04초06·세계신기록)를 비롯해 배영 100m와 단체전인 계영 800m에서도 '금빛 물살'을 갈라 4관왕에 올랐다. 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딴 프랭클린은 메달 다섯 개를 따냈다.
한편,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서는 모두 9개의 세계신기록이 작성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