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투어링카 시리즈이자, 독일 최고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DTM 대회에서 이번에도 BMW가 웃었다.
브루노 슈펭글러(29,캐나다)가 19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DTM 6전에서 BMW뱅크 M3 DTM을 몰고 이번 시즌 두 번째 승리를 BMW에 안겼다.
이로써 그는 지난 5월 6일 라우시츠링에서의 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그의 레이싱 경력에서의 1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역시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식공급업체를 맡아 내로라는 톱드라이버들과 최고의 경주차들이 국내 타이어 브랜드 제품으로 승부를 겨뤘다.
2006년과 2010년에도 뉘르부르크링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브루노 슈펭글러는 당시에는 메르세데스에 몸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승리는 BMW와 손을 잡은 첫 시즌이기 때문에 그 기분이 남달랐다.
그는 "정말 꿈 같은 날이다. 오늘 경기는 뉘르부르크링에서 처음 우승했던 날을 떠오르게 했다. 매우 재미있는 경기였다. 에도아르도(이탈리아,아우디)도 빨랐지만, 결국 내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네 경기가 남아있는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 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예선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브루노 슈펭글러는 순조롭게 경기를 펼쳐 폴투윈을 기록했다.
스타팅 그리드 5번에서 출발한 마틴 톰치크(독일, BMW)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필리페 알부케르크(콜롬비아, 아우디)가 제 때 출발하지 못한 틈을 타 4위로 올라섰으며 15랩에서 마이크 로켄펠러(독일,아우디)를 제쳐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제이미 그린(영국,메르세데스)은 19랩에서 두 번째 피트 스탑을 해 남은 30바퀴를 타이어 교체 없이 치렀으며,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브루노 슈펭글러는 4전 우승자이자 이 날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에도아르도 모르타라(이탈리아, 아우디)를 6.703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으며 3위인 마틴 톰치크는 10.802초 차로 앞질렀다.
이로써 브루노 슈펭글러는 종합포인트 83점으로 시즌 종합2위로 올라섰으며 제이미 그린은 81점으로 3위로 물러났다. 시즌 초반 선전으로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게리 파페트(영국,메르세데스)는 이번 경기에서 6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득점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BMW가 복귀 첫 시즌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메뉴팩처러 부문 1위는 237점을 획득한 메르세데스가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BMW가 186점, 아우디가 183점을 기록했다.
2012 DTM 7전은 오는 26일 네덜란드 잔트포르트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대학생 명예기자(경기대) joungeunji@nate.com, 사진=D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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