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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194점, 오른쪽)가 베텔(165점, 왼쪽)의 도전을 뿌리칠 것인가.
올 시즌 F1은 한국 그랑프리를 포함해 모두 6차례를 남겨두고 있다. F1 전문가들은 남은 대회에서 베텔의 활약 여부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1승을 거두며 새로우누 F1황제로 이름을 올린 베텔은 역대 3번째 3년연속 챔피언 획득을 노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알론소와 베텔의 점수차가 29점 차이기 때문에 일본 그랑프리(10월 5일∼7일)에서 베텔이 점수 차이를 좁힌다면 한국대회에서 역전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한국대회에서는 첫 한국대회 우승자였던 알론소, 2회 대회 우승자 베텔과 더불어 핀란드의 라이코넨, 영국의 해밀턴, 호주의 웨버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1∼2회 한국대회 우승자들이 다시 한 번 한국에서 월드챔피언을 놓고 격돌하는 셈이다.
현재까지는 알론소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점쳐지지만 베텔, 라이코넨, 해밀턴 등의 추격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해밀턴은 지난해 이탈리아 그랑프리 대회까지 단독 2위를 차지했으나 싱가포르 대회에서 레이스 시작 이후 22바퀴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기어박스 고장으로 불운의 리타이어를 당해 4위로 밀려났다. 또 라이코넨은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경험은 없지만 2007년 종합 챔피언에 오르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웨버도 올해 모나코 그랑프리와 영국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6년만의 챔피언에 도전하는 알론소가 일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한국 대회마저 석권한다면 안정적으로 남은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혼전으로 흐를 가능성도 크다.
한국대회는 첫 관중 15만명 돌파 여부도 관심사다. 첫 시즌 관중 9만명, 지난해 시즌 12만명을 동원하며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올해는 15만명 이상이 영암 그랑프리 서킷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AT Photograp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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