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홍보대사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그는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스포츠를 통해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서 아픔을 이기고 남북이 화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문학, 음악, 미술 등 문화적 잠재력을 세계에 널리 알려 감동과 감격의 올림픽을 실현해야한다"며 "관심있는 동계스포츠 종목은 어릴 때 즐기던 스케이트였으며 2018동계올림픽에서는 스키도 관심을 갖고 각광받는 종목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이 홍보대사는 최근 트위터 팔로워가 150만명에 이르러 '트위터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지난 8월 문을 연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의 이외수 문학관에는 하루 평균 수백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 홍보대사는 "본인의 이름으로 150만 팔로워들을 동계올림픽 홍보 대사로 위촉, 홍보에 적극 나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진선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첫 번째 성공요인이고 다음은 전 국민이 소통하고 모두 참여하여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트윗 대통령인 이외수 홍보대사에게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 홍보대사와 협력하여 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 동계올림픽 홍보와 국민적 참여 등 붐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