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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한 훈훈한 '우승 뒤풀이'였다.
이날 박상준 마사회 코치, 김숭실 플레잉코치, 서효원 박영숙 이소봉 김민희 유소라 이현주 박주현 등 '우승멤버'들은 환한 표정으로 길거리 탁구에 나섰다. 서효원과 이현주가 '도구 탁구' 시범에 나섰다. 도시락을 든 서효원과 프라이팬을 든 스무살 후배 이현주의 맞대결은 팽팽했다. 서효원은 "원래 프라이팬이 제일 쉬운데, 도시락도 평면이니까 괜찮아요. 야구방망이가 제일 어려운데, 현주는 희한하게 잘 치더라고요. 난 넘기기 급급한데 현주는 코스까지 보더라"며 웃었다. 이어진 시민들과의 탁구대결, 추운 날씨 속에도 탁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선수들을 상대로 탁구라켓을 잡은 시민들은 테이블을 향해 몸을 던지는 불굴의 승부욕까지 선보였다. 유쾌한 승부 후 마무리는 역시 최강전 우승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던 '마사회표 오리지널 말춤'이었다. 김민희 유소라 이현주 박주현 등 말춤 에이스들이 시민들과 함께 신명나게 춤을 추며 우승을 자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