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22, 일본)가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세번째 우승이다.
아사다는 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베르크 스케이트팰리스서 열린 2012~201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9.84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6.96점을 획득한 아사다는 합계 196.8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아사다의 베스트 기록이다.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친 아사다는 '백조의 호수'에 맞춰 무난한 연기를 펼쳤다. 뚜렷한 가점 요소가 없었지만, 경쟁자였던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며 상대적으로 이득을 봤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트리플악셀을 시도하지 않았다. 트리플악셀 대신 안정적인 연기를 택한 아사다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개인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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