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7년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했다. 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제67회 전국남녀 종합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김연아는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6일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레미제라블' 연기를 펼친다. 경기 출전을 기다리며 몸을 풀고 있는 김연아.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3.1.6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7년만의 국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대회 사상 첫 200점 벽도 돌파했다.
김연아는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년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여자 시니어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6.7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은 김연아는 합계 210.71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박소연(16·강일중)은 161.88점으로 2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달 NRW트로피에서 노출한 체력저하도 많이 해소한 모습이다. NRW트로피에서 201.61점을 넘은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200점 돌파 행진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는 3월 캐나다 런던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