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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7년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했다. 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제67회 전국남녀 종합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김연아는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6일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레미제라블'을 연기하며 역시 1위를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아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연아.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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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김연아의 국내 대회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가 많지 않았다. 어짜피 김연아의 우승은 따논 당상이었다. 고득점을 하더라도 한국의 국내 대회였기에 외신들 입장에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독일 NRW 트로피에서 복귀했을 때와는 크게 달랐다. 당시에는 김연아를 주제로 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나마 가장 큰 관심을 보여준 곳은 역시 일본이었다. 김연아가 보여준 완벽한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일본 언론들은 비교적 담담하게 보도하는 모습이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김연아가 전날 실수가 많았던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점프를 모두 무결점으로 소화하는 거의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후 '쇼트프로그램은 별로 점수가 나오지 않아 200점은 어렵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깔끔하게 경기를 마쳐 매우 기쁘다'는 김연아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 매체는 김연아가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대표로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더 이상의 자세한 해설은 없었다. 다른 신문들도 교도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을 뿐 더 이상의 보도는 없었다. 이외에 서구 매체들도 아직은 별다른 보도가 없는 상황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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