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9단이 라이벌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박영훈 9단을 꺾고 천원전 3연패에 한발 다가섰다.
제2국에서도 최 9단이 승리하면 대회 3연패 및 통산 다섯 번째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게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해설>
초반 백 12때 13이 신수. 결과적으로 24까지 백이 약간은 기분좋은 흐름. 이후 흑이 발빠르게 실리작전 펼치며 균형을 맞춰갔지만, 백이 편한 흐름은 지속. 하지만 94로 끼워간 것이 의문. 이후 100, 102도 우하쪽에 별다른 맛이 없어 느린 모습. 흑 123으로 끊어간 수가 백돌 압박하면서 좌상쪽 패를 노리는 승착. 이후 흑이 반상최대의 우하쪽을 향해서는 조금이나마 두터운 형세. 박 9단은 끝내기로 추격했지만, 10집 정도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김성진 2단>
◇제17기박카스배 천원전 제1국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송아지 3총사' 멤버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제17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1국에서 최철한 9단(오른쪽)이 박영훈 9단을 불계로 제압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