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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읜 대잔치였다.
그동안 국내 선수 중에서는 이규혁(서울시청) 이강석(의정부시청) 등이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으나 여자부에서 세계 기록을 세운 것은 이상화가 처음이다. 첫 100m를 전체 선수 중 가장 빠른 10초2만에 통과한 이상화는 중반 이후에도 가장 빠른 스피드를 유지하며 신기록을 완성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6초99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이상화는 이틀 연속 신기록 행진을 벌이며 올시즌 500m에서의 연속 금메달 행진을 8회째로 늘렸다. 예니 볼프(독일), 위징, 왕베이싱(중국) 등 맞수들은 이상화의 기세에 눌려 아직 금메달 구경도 해보지 못했다.
이상화의 월드컵 포인트도 800점으로 늘어나 2위 볼프(481점)와의 차이를 두 배 가까이 벌리고 시즌 종합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상화는 1차 대회와 4차 대회, 5차 대회 500m에서 1·2차 레이스를 모두 석권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두 번의 500m 레이스를 휩쓸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