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이 제26회 대한테니스협회장에 당선됐다.
주 회장은 정견발표에서 "중학교 때 선수시절 대회에 출전했다가 경비가 떨어져 하루 두끼로 버티면서 대회에 출전했다"며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는 박성희를 발굴해 여자 테니스 스타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이형택 윤용일을 키워내기 위해 기업의 후원을 받기위해 여섯 번씩이나 찾아가 후원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또 주 회장은 5억원의 회장분담금 출연을 약속했다. 그는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보다 많은 기업의 후원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회장은 "경기인 출신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침체한 한국 테니스의 수준을 끌어올려 메이저대회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고 우승까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로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주 회장은 한국 테니스의 프로화 국제화 선진화 활성화 등 네 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