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꿈을 이뤘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소통과 화합을 이야기했다. "이에리사 의원과는 같은 학교에 있었고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사이다. 이 의원이 떨어졌지만 그분을 지지했던 분들과 화합하면서 대한체육회 이끌어가야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세번째 도전 끝에 당선된 것과 관련해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 "첫번째 두번째도 그렇지만 끝까지 마음을 졸였다. 끝에 늘 이상한 일로 인해 잘못됐는데, 중립을 지켜주셔서 된 것같다. 항간에 여러 이야기가 있었고 누구누구의 뜻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지만, 공정하게 해줬기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표심을 분석했다.
국제대회 성적에 있어서도 런던올림픽 5위, 밴쿠버동계올림픽 5위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갈 각오를 밝혔다. "내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10위권 밖으로 나가선 안된다. 그러기 위해선 '훈련'이다. 동구권에서 좋은 지도자를 불러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공약으로 내세운 남북교류 부분에선 구체적인 방안도 내놨다. "새로운 정부 들어서면 남북교류 활발해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봤다. 우리 체육도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 마리오스 세계유도연맹 회장으로부터 남북 교류를 제안받았다. 정부간에 교류가 있으면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해왔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