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앗 동선에…' 카롤리나 코스트너, 김연아 최종연습 진로방해

최종수정 2013-03-17 10:34
김연아가 프리 경기를 앞두고 최종 점검하는 드레스 리허설에서 동선에 서있던 카롤리나 코스트너 때문에 트리플 럿츠 연결 점프를 포기하고 있다.

'마지막 연습이었는데...'

김연아(23)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드레스 리허설로 최종점검을 마쳤다.

김연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드레스 리허설에 등장했다.

'레 미제라블'의 음악이 흐르고 김연아가 연기를 시작하자 주변이 고요해졌고 김연아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연기를 펼쳐나갔다.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 연결점프를 시작으로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살코로 이어지는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고, 트리플 럿츠를 한 번 더 뛰며 점프를 점검한 김연아는 이어지는 더블 악셀-더블 토룹을 위해 은반을 활주했다.

그런데 이때 함께 연습하던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와 동선이 겹치면서 연결 점프가 불발됐다. 도약하기 전 멈칫한 김연아는 리듬을 잃고 다음 연결 점프인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도 그대로 넘겨야했다. 김연아는 음악이 끝난 후 뛰지 못했던 연결 점프 두 개를 연달아 시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아쉬움을 달랬다.

물론 김연아 클래스의 선수에게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일이지만 경기 직전 음악에 맞춰 메인링크에서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점검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마지막 순서인 4조 6번째로 출전한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Am7WRJ-WjUo&feature>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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