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창설한 또 하나의 국제기전인 제1회 MLILY 몽백합(夢百合)배 세계바둑오픈전이 21일부터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통합예선에 돌입한다.
최철한 9단은 중국 최연소 타이틀 기록을 갖고 있는 양딩신 3단과 본선행 티켓을 다투고 강동윤 9단은 위빈 9단, 조한승 9단은 장웨이제 9단, 박영훈 9단은 저우허시 4단과 한조를 이뤘다.
주최국 중국은 구리 천야오예 저우루이양 스웨 판팅위 9단 등 5명이 본선시드를 받았고, 쿵제 9단은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일본은 야마시타 게이고 유키 사토시 9단과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이 시드를, 대만은 저우쥔쉰 9단이 본선 시드를 받아 예선 없이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본선 64강 상금제로 열리는 이 대회의 통합예선 출전자들에게는 대국료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통합예선에 출전하는 한국기사들은 자비로 출전한다. 본선 대국료는 64강 패자 2만 위안(약 360만원), 32강 패자 4만 위안(약 720만원), 16강 패자 8만 위안(약 1450만원), 8강 패자 16만 위안(약 2900만원), 4강 패자 25만 위안(약 4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통합예선에서 준결승 3번기까지는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결승 5번기는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본선 추첨은 매 회전마다 추첨하지만 64강과 32강이 무작위 추첨인데 반해 16강전부터는 동일 국가나 지역 선수가 만나는 것을 피해 추첨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