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체회, 종합형 스포츠클럽 9곳 선정 발표

최종수정 2013-06-18 17:38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18일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전국 9곳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최종 선발, 발표했다.

선정된 종합형 스포츠클럽에는 3년간 매년 3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계층 연령대로 구성된 회원에게 다양한 종목,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 정책방향의 큰 변화로 주목된다.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 등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 스포츠클럽 형태로 종합적으로 이뤄지고, 기존의 성인 중심 동호회 구조에서 다계층,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는 개방형 구조로 바뀌게 된다. 정부는 올해 9곳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전국 231개 시군구단위마다 1곳씩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은퇴 선수 및 생활체육지도자의 일자리 창출과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단체, 민간스포츠클럽, 체육유관단체, 프로구단 등을 망라해 공모했다. 총 29곳의 신청클럽 중 전문가그룹의 심사를 거쳐 9곳의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부산 신나는 사상스포츠클럽, 인천 계양구생활체육회스포츠클럽,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대전광역시생활체육클럽, 제천한방스포츠클럽, 전북 인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 전북스포츠클럽, 경남 고룡이스포츠클럽, 서귀포시스포츠클럽 이상 9곳이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심사기준으로 지역 균형 고려 신청클럽이 많은 지역 고려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공적인 역할 수행능력 재정 자립 기반 구축 능력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행능력 체육시설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단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와 국공립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신청 클럽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 현장 실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발되었다 하더라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9개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임대수익 등 운영수익 창출을 통한 자생력 확보 8명 이상의 생활체육지도자 확보 2차년도(2014년)까지 500명 이상의 회원 확보 3차년도(2015년) 이후 은퇴선수 30% 이상 채용 등의 운영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