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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의 몸으로 올림픽에 도전하는 안도 미키가 일본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준은 김연아가 될 것이라고 일본 빙상 관계자가 밝혔다.
안도 미키는 그가 국가적인 스타란 점과 미혼모라는 특별한 스토리 때문에 순위와는 별도로 특례에 의해 대표로 선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으며, 일본 빙상 연맹도 이 점을 고심하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 빙상 연맹(ISU) NRW배를 통해 2시즌 만의 현역 복귀전을 치르면서 201.61의 높은 점수로 우승했다
이 관계자는 "김연아와 안도의 최고 점수가 달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안도가 김연아처럼 '과연 변함이 없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는 전성기 수준, 혹은 그 이상의 것을 강화부에 입증해야 할 것"이라며 올림픽으로 가는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출산 고백 직후 안도 미키에 대한 동정론이 확산되기는 했지만 심판 판정엔 동정표가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서 오직 실력으로 정면 돌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급의 임팩트는 출산을 막 마친 안도에게 무서운 벽이다"이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덧붙였다.
지난 6월 아이스쇼를 통해 2년 만에 빙판 위에 모습을 드러낸 안도 미키는 7월 세 차례 아이스쇼 무대에 더 선 뒤 본격적인 대표 선발 준비에 들어간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