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d에 빠진 한국 `불황에도 20% 판매상승`

기사입력 2013-07-30 18:29



BMW 520d가 올 상반기도 판매킹에 올랐다.

연비, 가속력, 정숙성을 모두 갖춘 디젤엔진 기술력이 바탕이 되고 있다.

BMW 520d는 올해 들어 6월까지 총 5092대가 등록돼 가장 많이 판매됐다. 월평균 849대가 팔려나간 셈이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은 총 2799대가 등록돼 2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셀링카 1위인 BMW 520d와는 무려 2293대 차이가 발생할 정도로 간극이 큰 것도 눈에 띈다.

폭스바겐이 선보인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2504대로 집계돼 3위를 나타냈다. SUV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오른 모델인데, 연비효율성이 뛰어나고 여성운전자도 편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인기비결 중 하나로 보인다.

토요타를 대표하는 모델인 캠리는 2293대가 판매돼 4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는 2068대로 집계돼 5위를 나타냈다.

BMW 320d는 1730대가 등록돼 6위를 차지했고,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1704대),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1637대), 아우디 A6 2.0 TDI(1432대) 순을 나타냈다. 렉서스 ES300h는 1301대가 등록돼 하이브리드카로서는 유일하게 베스트셀링카 10위에 오른 것도 주목된다.

배기량 별로는 올해 상반기에 가솔린 모델인 3만8888대가 등록돼 전체의 52.5%를 차지했다. 2000cc~3000cc는 2만4870대(33.4%), 3000cc~4000cc는 9009대(12.1%), 4000cc 이상은 1720대로 2.3%의 점유율을 보였다.


29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수입차는 올해 들어 6월까지 총 7만4487대가 신규 등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총 6만2239대보다는 19.7%가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에만 5만대 이상 등록된 건 지난 2011년 5만1664대와 작년(6만2239대)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2009년 상반기에는 2만9025대, 2010년 4만1947대가 각각 등록됐다.

이런 추세대로 수입차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한다면, 올해안에 15만대 판매도 무난하게 달성하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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