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5일 삿포로로 출국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여유있게 승리했다.
명문 프린스턴대 아이스하키 특기생 출신으로 지난달 28일 입국, 대표팀에서 훈련하고 있는 박은정(캐롤라인 박)은 1라인의 라이트윙으로 한수진, 박종아와 호흡을 맞추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캐나다 윌프리드 로리에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진경(대넬 임)은 2라인의 라이트윙으로 조수지, 이연정과 짝을 이뤄 1골-1어시스트를 올리며 완승의 주역이 됐다.
한국은 7일 2차전을 치른다. 여자 아이스하키 한일 친선 교류전은 2006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첫 대회에는 일본 대표급 팀이 출전했지만 이후 삿포로 선발팀이 출전하고 있다. 한국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세 차례 경기(1-1, 1-1, 2-2)에서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