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YTN '김정아의 공감인터뷰'에서는 당구선수 차유람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유람은 "몸을 쓰는 운동인데 아프거나 힘든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고 답했다.
차유람은 "어릴 때부터 근육이나 뼈가 완전히 성장이 멈추지 않지 않는데 성장하는 과정에서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다 보니까 척추측만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누워있으면 왼쪽 등 근육이 솟아있다. 오른쪽은 꺼져있고 그래서 완전히 비대칭으로 돼 있어서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이 많이 안 된다. 할머니들이 많이들 말씀하시는 시리고 저리고 아리는 그런 통증들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검사를 받았는데 실제로 힘줄이 찢어지고 뼈를 감싸고 있는 그 막이 손상됐다고 하더라. 계속 너무 많이 쓰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차유람은 "당구를 안 했다면 미술 쪽 관련 일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창의성은 없다. 따라 그리는 건 잘 따라 그리지만 나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걸 못 한다"며 "만약 당구를 안 했으면 큐레이터나 미술 관련 일을 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모태솔로'라고 알려진 차유람은 이날 "남자친구가 생겨도 절대 공개연애는 안 할 것이다. 지금 미리 말하겠다. 공개 연애는 안 할 생각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