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세계선수권대회 쾌조의 출발

기사입력 2013-10-01 17:38


양궁 국가대표팀이 야구장에서 성대결을 벌였다.
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양궁 국가대표팀이 NC와 SK의 프로야구 경기를 앞두고 관중 및 소음 적응훈련을 했다. 그라운드에 나온 기보배가 70미터 과녁을 향해 화살을 조준하고 있다.
남녀 양궁대표팀 6명(오진혁, 임동현, 이승윤,기보배, 윤옥희, 장혜진이)은 70미터 거리에서 단체전 성대결을 벌였다.
인천=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2013.09.08/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챔피언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기보배는 1일(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 파필론 경기장에서 열린 대진라운드에서 4개 거리 144발 합계 1376점을 쏘아 1위를 차지했다. 대만의 에이스 탄야팅이 137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장혜진(LH)과 윤옥희(예천군청)는 각각 1369점, 1361점으로 3위, 5위로 뒤를 이었다. 4위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이다 로만(멕시코·1368점)이었다. 한국은 기보배 장혜진 윤옥희의 점수를 합산한 단체전 대진 라운드에서도 4106점을 기록, 대만(4064점), 독일(4030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석지현(현대모비스)은 여자 컴파운드 대진 라운드에서 690점을 쏘아 알비나 로기노바(692점·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보민(청원군청)은 682점으로 7위, 서정희(하이트진로)는 679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단체 대진 라운드에서 2053점을 합작해 콜롬비아(2038점), 이탈리아(2037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컴파운드에서는 김종호(705점·중원대)가 13위, 최용희(702점·현대제철)가 20위, 민리홍(690점·현대제철)이 57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남자 컴파운드 단체 대진 라운드에서 2098점을 얻어 7위를 차지했다.

석지현과 김종호의 점수를 더한 컴파운드 혼성 대진 라운드에서는 1395점을 기록, 미국(1397점), 러시아(1396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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