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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21·한체대)이 세계체조선수권 2연패 위업을 이뤘다.
2차시기는 로페즈(손짚고 옆돌아 몸펴 뒤공중 돌며 3바퀴 비틀기)'였다. 15.333점을 받았다. 평균 15.533으로 가뿐하게 1위를 차지했다. 비장의 신기술 '양학선2'는 마지막까지 아껴뒀다. 양학선은 출국직전 허리 통증을 토로했었다. 현지에선 연습중 손목과 목 부위를 접질르며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무리하지 않았다. 최대 라이벌로 꼽히던 '북한 체조영웅' 리세광이 예선탈락했다. 런던올림픽 은메달, 동메달리스트들도 치명적 실수를 범하며 결선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경쟁자들이 모두 탈락한 상황, 양학선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다시 한번 승리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기술로 2연패를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