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대박마케팅 '레드불은 어떤 브랜드'

기사입력 2013-10-07 22:22



레드불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에너지 음료업체다. 오스트리아인 디트리히 마테쉬츠(69)가 태국 출장 중 그 나라의 에너지 음료 '크라팅 다엥(붉은 황소)'을 마신 후 시차로 인한 피로감을 극복하면서 만들어지게 됐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마테쉬츠는 1987년 서구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에너지 음료 레드불을 출시했다. 카페인 함유량이 많아 몇몇 국가에서 보건 당국의 승인을 못 받기도 했지만 레드불은 곧 유럽과 북미 시장에 널리 퍼지게 됐다.

국내 역시 수년 이상 수입이 불허됐지만 결국 2011년부터 공식 출시됐다. 특히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면서 일각에서는 카페인 중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커피는 물론 유사 고카페인 음료가 우후죽순 출시되면서 국내 음료시장을 휩쓸고 있어 청소년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런 가운데 레드불은 음료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익스트림 스포츠에 눈을 돌렸다. 지난해에는 지상 39㎞ 성층권 상공에서 자유낙하하는 '우주점프 프로젝트'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선수들은 물론 프로축구단(미국 뉴욕 레드불스)까지 후원하고 있다.

특히 레드불 레이싱팀은 2005년 포드로부터 재규어 레이싱팀을 인수해 창단해 2010년부터 F1을 주름잡기 시작했다. 2010년부터 3년 연속 컨스트럭터(팀)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세바스찬 베텔을 앞세워 4년연속 챔피언 배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암=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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