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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F1 코리아그랑프리가 열리지 못한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9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발표한 2014 F1 캘린더에는 미국 뉴저지(6월1일, 결선일 기준), 멕시코(11월16일), 한국(4월27일) 등이 포함돼 있었으나 이후 이달초 F1 최고 실력자인 버니 에클레스턴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 회장의 공개 발언으로 뉴저지와 멕시코 대회의 배제가 사실상 기정사실화돼 왔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뉴저지는 최종기한까지 개최료를 내지 못해 결국 내년 일정에서 제외됐다.
또 멕시코는 지난 92년 마지막으로 사용된 서킷을 현대식으로 바꾸는데 실패해 내년 시즌 F1을 치를 수 없게 됐다.
이 캘린더는 12월 초 국제자동차연맹(FIA) 심의를 받아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한국은 올해를 끝으로 F1 그랑프리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최종선 F1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은 "내년 대회 캘린더는 다음달 4일 FIA(국제자동차연맹) 산하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에서 최종 결정하게 되며 현재 FOM 측과 4월 개최를 놓고 막판 조율 중"이라며 설명했다.
최 본부장은 이어 "개최권료 추가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대회를 포기한다는 각오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현재로선 4월 개최가 결정될지, 다른 결과가 나올지 FIA의 최종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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