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3일 출국하며 '소치 리허설'에 임하는 인터뷰를 마쳤고, 예의 깜찍한 표정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공항에 들어오며 엄청난 취재진에 놀라는 표정. 인터뷰가 시작되자 질문을 잘 들으려는 표정에 이어 질문 공백때 잠깐 입푸는 모습, 또 특유의 차분한 어조로 인터뷰에 답하며 여유있는 표정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김연아는 인터뷰에서 새 프로그램과 의상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녀는 "대회 때 첫 공개하겠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또한 올림픽 금메달의 성과를 이미 이룬 만큼 "우승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며 "성적에 대한 욕심보다는 준비한 프로그램을 잘 소화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 프로그램인 'Send in the Clowns'(어릿 광대를 보내주오)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Adios Nonino'(아디오스 노니노)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6일 밤 MBC 중계로 9시 30분 펼쳐진다. 프리스케이팅은 7일 밤 11시 15분 시작된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