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의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의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6일 오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가 열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쇼트프로그램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진행했다.
드레스 리허설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춘 새 의상을 처음 선보였다. 연두빛이 감도는 노란 바탕에 비즈로 장식된 새로운 쇼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김연아의 모습에 수 많은 피겨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현재 김연아의 새 쇼트 의상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 한편에서는 "서구권에서 어릿광대들이 노란 색 옷을 자주 입었던 것이 연상됩니다. 제 눈엔 아름답기 만하네요. 좋은 연기 기대하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연아의 신체 장점을 잘 살리지도 못 했을 뿐더러 색깔도 애매하다. 디자이너의 색상 오판. 올림픽 때 의상 바꾸면 안되나요?"라는 부정적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쇼트 명품 연기를 보면, 의상도 달리 보일 것"이라며 오늘 밤 열릴 김연아의 새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전날 순서 추첨에서 24명의 선수 중 15번을 뽑은 김연아는 3조의 세 번째 선수로 나선다. 조직위원회의 스케줄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14분, 한국 시각으로 밤 11시14분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