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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조추첨 방식이 달라진다.
김연아의 현재 세계랭킹은 29위다. 굴곡이 있었다. 현역과 은퇴의 사선에서 방황하다 2012년 7월 복귀를 결정했고,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두 번째 올림픽 시즌이다. 또 한 번의 고비가 있었다. 부상으로 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했다. 훈련 중 오른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검사 결과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크로아티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지만 ISU 주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세계랭킹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바뀐 조주첨 방식, 김연아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미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치올림픽 출전 선수 가운데 김연아의 랭킹은 15번째다. 밴쿠버 대회 방식대로는 6개조 가운데 4조에서 쇼트프로그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소치에선 3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상위 12명이 마지막 두 그룹에 배정된다. 세계랭킹 13번째부터 15번째까지는 3그룹에 배정된다. 김연아는 5개조 가운데 3조에 배치된다. 6개조의 4조나 5개조 가운데 3조나 큰 차이는 없다.
한편, 세계랭킹 2위인 아사다 마오(일본)는 마지막 두 그룹에 포진한다.
소치(러시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