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예비 선수 공상정, 연금 받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4-02-19 08: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결승전엔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조해리-박승희-김아랑-심석희이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4년전 중국에게 빼앗겼던 금메달을 되찾아왔다. 시상식대엔 5명의 선수가 올라갔다. 예비 선수 공상정의 목에도 금메달이 걸렸다. 화교 3세인 공상정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대만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선수. 공상정은 대표팀 선발전에서 5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계주에만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준결승까지 공상정은 레이스에 참여했다. 김아랑이 위염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결승전을 앞두고 김아랑의 몸상태는 좋아졌다. 공상정은 결승전에서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순간 링크로 들어가 태극기를 흔들며 기쁨을 함께 누렸다.

그렇다면 결승전에 뛰지 않은 공상정은 금메달 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대답은 예스(Yes)다. 결승에 뛰지 않았지만 금메달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 연금 100만원을 모두 받게 된다.


스포츠2팀


19일 오전(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올림픽파크 메달 프라자에서 빅토리아 세리머니가 열렸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공상정이 환하게 웃고 있다.
소치(러시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2.19.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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