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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리는 2014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주장 한수진(27)은 "그간 흘렸던 땀이 헛되지 않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지난해처럼 웃으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이 돼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는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나이 제한에 묶여 국제 대회에 나서지 못하던 최지연(16)과 박채린(16)의 가세는 공격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연은 스피드와 테크닉이 뛰어나 가장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유망주다. 하얼빈 아시아 챌린지컵에서도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박채린도 호주와의 아시아컵 챌린지 최종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3피리어드에서 이연정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2대1 역전승에 공헌하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공수 주축들이 캐나다에서 경쟁력을 높였다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수문장 신소정은 캐나다 대학 1부리그(CIS) 세인트 프란시스자비에르 대학교(StFX)의 주전 골리로 활약하며 경기당 실점률 전체 7위(1.39)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공격수 박종아와 수비수 박예은(이상 18)은 캐나다 국제아이스하키 아카데미에 유학, 선진 하키를 경험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4 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표팀 명단
총괄 인스트럭터=딘 홀든
감독=김영오
코치=김노수
골키퍼(G)=신소정 한도희
수비수(D)=이규선 박예은 용화연 조미환 이주영 고채령
공격수(F)=한수진 박종아 박다연 안근영 이민지 고혜인 조수지 이연정 최지연 이내경 박채린 한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