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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양궁 대표팀이 3일 런던 로즈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남자 양궁 개인전을 펼쳤다. 오진혁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는 오진혁. 20120803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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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남녀 각각 4명씩이 확정됐다.
남자부에서는 오진혁(현대제철) 구본찬(안동대)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이 나선다. 오진혁은 23일 인천 계양양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대표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은 2009년 울산 세계선수권대회,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1년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 2012년 런던 올림픽, 2013년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시 메이저대회에 나선다. 구본찬은 작년에 국가대표 2진으로서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김우진은 2010년 아시안게임 2관왕,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오른 뒤 대표팀에서 탈락했다가 돌아왔다. 이승윤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이특영(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 주현정(현대모비스)이 1∼4위로 출전권을 얻었다. 정다소미는 2011년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이후 3년만의 대표복귀다. 이특영은 중학교 시절이던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국제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장혜진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데 이어 다시 선발됐다. 주현정은 작년에 2진에 머물렀다가 이번에 다시 1진으로 복귀했다.
대표팀은 세계양궁연맹(WA) 2, 3차 월드컵, 아시아그랑프리에 출전,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4개 전 종목 금메달 석권에 도전한다.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 출전을 위해 다음달 4일 출국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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