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가 28일 포르셰 그랑프리 단식 결승에서 이바노비치를 꺾안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71만 달러)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2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전에서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를 2대1(3-6 6-4 6-1)로 눌렀다. 우승상금으로 9만6774유로(약 1억4000만원)를 받았다.
미녀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결승전에서 기선은 이바노비치가 잡았다. 1세트에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6-3으로 이겼다. 2세트도 3-1로 앞서나갔다.
샤라포바의 위기였다.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4게임을 내리 따내며 게임스코어를 5-3으로 뒤집었다. 결국 6-4로 2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1.
3세트는 샤라포바의 페이스였다. 페이스를 잃은 이바노비치를 6-1로 여유있게 꺾었다. 상대전적에서도 8승2패의 우위를 이어나갔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