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새싹들의 큰 잔치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지역예선이 2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오는 24일 전주 예선을 시작으로 7월 20일 수원 예선까지 전국 24개 지역 예선을 치른 후 8월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은 바둑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페인, 루마니아 등 총 9개국 바둑 영재 1만여 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참가 부문은 실력에 따라 국수부(유단자 이상), 유단자부(초단~3단), 고급부(1급 이하), 고학년부(5~6학년, 4급 이하), 중학년부(3~4학년, 4급 이하), 저학년부(1~2학년, 4급 이하), 샛별부(10급 이하)의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수부 우승 어린이는 바둑영재로 선정돼 장학금 1000만원과 어린이 국수패, 아마 5단이 수여되며,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도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8월 8일 열리는 본선에서는 메인행사와 더불어 바둑황제 조훈현 9단과 함께하는 지도다면기,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국수전은 한화생명보험주식회사가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 한국초등바둑연맹이 주관하며 (재)한국기원이 후원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