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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쑨양의 구도에 새 강자가 끼여들었다. '일본 신성' 하기노 고스케다. 벌써 대회 3관왕이다.
하기노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첫번째 턴에서 실수가 있었다. 개인 최고기록과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준비가 잘 된 것같다.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며 웃었다. "금메달을 몇개나 더 딸 것같냐"는 질문에 하기노는 겸손하게 답했다. "3개의 경기가 더 남았다. 모두 좋은 선수들이고 최고 레벨의 경기다. 내 자신에게 집중해 최선을 다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수영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일본선수는 자신만의 목표를 또렷이 가지고 있다. 모두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기노는 23일 400m에 도전한다. 기록에서 박태환과 큰 차이가 없다. 지난 팬퍼시픽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56의 기록으로 박태환(3분43초15)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1초41의 격차였다. 5월 일본대표선발전에서는 일본 최고기록(3분43초90)을 세웠다. 강점은 '스피드'다. 단거리에 강하다.
과연 일본 신성은 어디까지 질주할까.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