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여제' 이상화가 2014년 대한민국 체육상을 수상한다.
경기상을 수상하게 된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에도 꾸준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2013/2014 시즌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연이어 수립했다. 이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줬다.
지도상은 광주체육중학교 최규동 교사가 수상하게 되었다. 최규동 교사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홍철 선수, 양학선 선수 등을 조기에 발굴하여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광주체육중·고교 총괄 감독으로서,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의 체육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훌륭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우리나라 체조계에 크게 기여했다.
진흥상은 금대호 경상남도 생활체육회장이 받게 되었다. 금대호 회장은 2012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어르신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2005년 한중 생활체육교류행사와 2011년 한일 생활체육교류행사 한국 측 단장으로 참가하여 생활체육을 통한 국제간의 우호 증진에도 기여했다.
극복상을 수상한 전민재 선수는 뇌성마비 1급 장애를 극복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2개나 획득하고 2013년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200m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애인 체육인의 대표 엘리트 선수이다. 2016년 브라질장애인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유망선수로 기대된다.
올해 특별상으로 새롭게 신설된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은 이규혁 빙상선수의 어머니인 이인숙 여사에게 돌아간다. 이인숙 여사는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이라는 큰일을 이룬 이규혁 선수와, 그 동생인 이규현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독립적이고 헌신적인 교육 방침으로 성장시켜 우리나라 빙상계의 대들보로 키워냈다. 이인숙 여사 본인도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하는 등 활약한 바가 크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올해로 52회를 맞는 정부시상으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상금은 1000만 원이다.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는 장관 감사패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