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서울시청 떠난다 '새둥지 물색'

최종수정 2014-12-29 15:54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가 11월21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여자 500m 디비전 A 경기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이상화가 손을 흔들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4.11.21.

'빙속 여제' 이상화(25)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다.

29일 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의 관계자는 "이상화가 서울시청과의 계약이 종료돼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계약을 경신하던 이상화는 12월31일을 끝으로 서울시청과의 인연을 마무리한다. 이상화는 2011년 서울시청에 입단해 4년간 활약했다.

이상화는 서울시청에서 활약하는 동안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로 성장했다. 여자 500m 세계신기록(36초36)을 보유한 것은 물론,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올시즌에도 좋지 않은 무릎 상태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시리즈 메달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브리온컴퍼니는 "현재 너무 많은 길이 있어서 선뜻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 복수의 팀에서 제안을 하는 등 여러 조건을 검토 중이다. 이상화를 최대한 지원해줄 수 있는 팀을 찾을 생각이다. 내년 초 쯤이면 새로운 팀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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