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의(344위·안성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김천오픈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청의는 6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단식 4강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안(312위·미국)에게 1대2(1-6 7-5 4-6)로 패했다. 이번 대회 단식 결승은 사르키시안과 코너 스미스(271위·미국)의 대결로 열린다.
한편 테니스 유망주 정 현(19·삼성증권 후원)은 ATP 투어 톱셸프오픈(총상금 53만7050유로)에 출전한다. 세계 랭킹 70위인 정 현은 6일부터 네덜란드 세르토헨보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 예선 톱 시드를 받았다. 29일부터 영국 윔블던에서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단식 본선에 출전하는 정 현은 잔디 코트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 유럽 잔디 코트 대회에 나갈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