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개인전에서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선 김우진. 사진출처=세계양궁연맹페이스북
비교대상을 찾을 수 없었다.
한국양궁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5년 코펜하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일(한국시각) 여자 리커브대표팀(기보배, 강채영, 최미선)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세트승점 5(56,57,59)대 1(54,57,56)로 제압했다. 남자대표팀(오진혁, 김우진, 구본찬)은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6(54,55,58)대 0(49,54,54)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또 리커브 혼성팀전 결승전에서 한국(기보배, 구본찬)은 대만을 꺾고 우승했다.
개이전도 한국 선수들이 휩쓸었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기보배가 금메달, 최미선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에서 2011년 토리노대회 이후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005년 마드리대회(정재헌)부터 2007년 라이프치히(임동현), 2009년 울산(이창환), 2011년 토리노(김우진), 2013년 안탈랴대회(이승윤), 이번 대회까지 남자 개인 6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컴파운드를 포함해 금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최고 성적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오진혁과 김우진 구본찬.(왼쪽부터) 사진출처=세계양궁연맹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