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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카잔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종합과 달리 종목별 결선에는 러시아 선수 2명만이 출전한다. 러시아 에이스들이 1-2위를 꿰찬 상황에서 손연재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는 동메달 경쟁을 펼쳤다. 곤봉과 리본 2종목 결선을 앞두고 손연재와 스타니우타가 동메달을 하나씩 나눠가지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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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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