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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71위·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주목할 선수로 떠올랐다.
정 현은 처음 메이저대회 본선에 진출했던 올해 윔블던 1회전에서 탈락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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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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