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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출전을 위해 죽을만큼 노력할거에요."
천호영은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스키를 배웠다. 기초 중에 기초인 A자로 서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제 스키 경력이 6년에 불과하지만 천호영은 남모를 노력으로 국가대표의 지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그간 지원이 아쉬웠다. 제대로 된 지도도 받지 못했다. 천호영은 "이 종목의 국가대표가 3년째인데 사실 2년간은 다른 종목의 코치에게 배우느라 아무래도 기술적인 발전이 더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문적인 지도 속에 발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천호영은 "지금은 외국인 코치도 있고 코칭스태프로부터 기술적인 조언도 많이 받고 있다"며 "2018년 평창 올림픽은 말 그대로 꿈의 무대인 만큼 출전할 수 있도록 죽을 만큼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