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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의 해, '훈남 검객'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이 또다시 금메달을 찔렀다.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구본길의 칼끝이 빛났다. 지난해 5월 마드리드 대회 우승 이후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남자 사브르는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세계 최강의 전력이다. 올해 리우올림픽에서는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 단체전이 제외된다. 단체전 금메달 2연패의 꿈은 달성할 수 없게 됐지만 개인전에서 금메달 2연패를 노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