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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단국대)이 자신의 역대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여자싱글 4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2014, 2015년 사대륙선수권에도 출전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포디움에 가까운 등수가 나와서 매우 기쁘다. 경기에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결과에는 만족스럽다"며 "항상 쇼트에서 실수가 많은 편이었는데 어제 작은 실수는 있었지만 큰 실수가 없었고, 개인 최고점도 나와서 기뻤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음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박소연은 "시즌 초반 그랑프리 때는 실력발휘를 잘 못하고 실수도 많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연습한 만큼 실력발휘를 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프로그램 완성도를 더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