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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가 KB금융그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 동안 국가대표팀 지원을 받는다.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후원으로 다가오는 리우올림픽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배드민턴 경기의 저변 확대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드민턴 선수들의 희망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며 스포츠의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배드민턴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시작으로 1996년 애틀랜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남녀 복식 및 단식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이용대-이효정이 우승하면서 배드민턴 강국 반열에 올라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