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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트의 간판 하지민(27)이 2016 요트 레이저유럽선수권대회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125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하지민이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전망을 밝게 했다.
하지민은 예선시리즈 6경기와 결선시리즈 6경기로 총 12경기가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예선시리즈를 10위로 마치며 상위플리트(골드플리트)에서 결선시리즈 경기를 치렀다.
남자부 레이저 종목에 집중하고 있는 하지민은 광저우,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레이저 종목에서 2연패를 한 한국 요트의 간판주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오는 리우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요트협회는 "하지민이 큰 대회의 상위플리트에서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면서 "함께 고생한 심이섭 감독, 진홍철 코치, 이주경 트레이너 등 국가대표 지도자들이 노고를 인정받고, 올림픽까지 힘을 모아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민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14일 시작되는 3월 국가대표 국내훈련에 참가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