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웅은 2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남자 94㎏급 경기에서 용상에서 2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인상에서 160㎏을 들어 6위로 처진 그는 용상에서 208㎏에 성공하며 2위를 차지했다다. 또 합계(368㎏)에서도 3위로 올라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진윤성(21·고양시청)은 인상에서 168㎏으로 동메달을 땄지만, 용상에선 200㎏으로 4위로 밀렸다.
박환웅과 진윤성 합계 368㎏을 기록했지만, 몸무게가 가벼운 박한웅이 3위를 차지하고 진윤성은 4위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