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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레저 스포츠 체험이 쉬워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업으로 레저스포츠 특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전국 5개 국립 청소년수련원과 올림픽유스호스텔을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나뉜다. 오리엔티어링, 인공암벽등반, 스킨스쿠버다이빙 등 레저스포츠 체험뿐만 아니라 메달리스트, 스포츠기자 등 관련 종사자의 진로강의도 함께 실시된다. 이를 통해 농어촌 중학교 학생들에게 체육행정관리, 스포츠 에이전트, 스포츠 지도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도입기로 도서벽지 등 농어촌 중학교 학생 5000명에게 자유학기제 연계 레저스포츠 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동용 버스 또한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교육부 꿈길 시스템(http://www.ggoomgil.go.kr) 또는 이메일(do-yup@kspo.or.kr)로 참가신청서를 다음달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20일에 발표한다. 6월부터 7월까지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농어촌 중학교의 경우 공모기간과 무관하게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저스포츠TF팀(02-410-1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