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의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 '건강충전버스'가 삼성동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무대다.
'건강충전버스'는 인증센터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택시기사 등을 직접 찾아가 국민체력100을 서비스하기 위하여 지난 3월 신규로 도입했다. 과학적 체력측정을 위한 각종 장비가 갖추어져 있고 운동처방사가 동행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21일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타 기관과 자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많은 국민들이 오셔서 건강충전버스와 같은 정부3.0 우수사례를 직접 만나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운영해 정부3.0정책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