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랭킹라운드 경기가 5일 오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에 출전한 김우진이 발걸을음 옮기고 있다./2016.08.05/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N
양궁 남자대표팀이 4강에 안착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구본찬(현대제철)으로 구성된 양궁 남자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양궁 남자 단체 8강에서 세트 점수 6대0(55-52, 59-54, 57-54)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6일 랭킹라운드에서 2057점을 기록해 12개 팀 중 1위를 차지하면서 8강에 직행했다. 이날도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큰 위기 없이 무난하게 네덜란드를 제압했다. 특히 김우진 이승윤 구본찬은 3세트에서 마지막 3발을 연달아 10점 만점에 꽂으며 네덜란드를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