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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한국이 완벽하게 승리했다. 1세트부터 기세를 올렸다. 김우진(24·청주시청) 구본찬(23·현대제철)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모조리 10점을 쐈다. 2세트는 박빙이었다. 이승윤의 두 번째 샷이 8점과 9점의 경계에 꽂혔다. 일단 8점으로 계산됐다. 하지만 세트 종료 후 판독 결과 9점으로 인정됐다. 한국이 58-57 1점차로 2세트를 가져갔다.
최정상에 오른 남자대표팀. 시작부터 완벽했다. 6일 진행된 랭킹 라운드에서 2057점을 기록해 12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 8강에 직행했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