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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푸이그는 2014년 5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게 전부다. 상대인 케르버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 윔블던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푸이그가 3세트에서 5-0까지 달아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3회전에서도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가르비녜 무구루사(4위·스페인)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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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