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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전에 초점을 맞춰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
브라질과 스웨덴을 누르고 단체전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중국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 중국에 1~3세트를 내주며 패했다.
정영식과 함께 복식 경기에 나섰던 이상수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경기 뒤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 한국은 독일과 동메달을 두고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이어 "한국 탁구의 책임감을 가지고 왔다. 여자팀은 아쉽게 끝났다. 그러나 우리가 아직 남아있다. 자존심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